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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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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 공매도, 숏커버링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대차와 공매도 그리고 숏커버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정보의 균형입니다. 즉 모든 투자자들은 정보를 공정하게 알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시장은 때때로가 아닌 매우 빈번하게 정보의 불균형속에 움직입니다. 이런 정보 불균형이론으로는 1960년대에 나온 「레몬 시장: 품질 불확실성과 시장 메커니즘(The Market for Lemons: Quality Uncertainty and the Market Mechanism)」이라는게 있는데 여기서는 패스하고요. 어쨌든 이런 정보의 불균형(또는 불평등)은 좋은 정보를 먼저 아는 집단이 매수에 이용하기도 하고 반대로 나쁜 정보는 매도에 이용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매도에 이용하..
공매도 상위종목과 과열종목제 시행 한미약품 공매도 이후 제도완비를 거쳐 오늘부터 시행되는 과열종목 지정제도는 공매도가 집중된 종목에 대해 다음날 공매도를 금지하는 제도입니다. 지정대상 요건은 당일 거래량 가운데 공매도 비중이 20%가 넘거나 공매도 비중이 직전 40일간의 거래기간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종목입니다. 이 제도가 얼마나 효과를 볼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관련해서 최근까지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추려봤습니다. 출처 - allthatvalue.com
코스닥 진단 트럼프랠리와 동떨어져있는 코스닥에 대해 살펴보자. 자산과 자본 부채는 정배열의 모습이다. 매출도 늘고 있다. 이익도 늘고 있다. 이번엔 이익의 질을 따져보자. 두 번째 줄의 그림을 보면 영업이익이 늘어나는데 비해 최근 영업현금이 줄어들고 있다. 이것은 투자로 나가는 현금이 늘었다는 이야기다. 실제 그림을 보면 투자현금이 꽤 많이 나간것을 알 수 있다. 들어오는 현금에 비해 투자되는 돈이 더 나가면 외상이 늘어난다. 외상이 늘면 마진이 낮아진다. 하지만 차입이 2013년이후 계속 줄어드는 모습이라 크게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마진증가폭은 코스피보다 오히려 높은 모습이 나왔었다. 다만 2014년 이후만 비교할 때 코스피에 비해 많이 낮아진 모습이다. 이것은 세 번째 줄 그림을 보지 않더라도 두 번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