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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 미국, 이탈리아, 이란 확진자 증가율과 시장 점검

어리's 2020. 3. 15. 21:40

 

 
대한민국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이 0.9%까지 내려왔다. 전체 확진자 대비 대구경북지역비율은 90%대에서 88%로 떨어지면서 어느정도 진정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4일째 3%에 머물고 있어 지역확산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전세계(한국, 중국제외) 증가율은 21%로 이번 주말 이후 10%대로 다시 진입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증가율이 높은 이탈리아는 2월 28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낮아지면서 14%까지 떨어졌고, 이란 역시 3월 초 정점 이후 11%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확산추세가 시작되고 있다는 미국이 18%인데 일별 편차가 심한 편이라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이번주 이후 대규모 검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본다. 

 

 

 
과거 사스나 메르스의 경우를 보더라도 지수가 3개월 이상 조정을 받은 적이 없는 이유는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잡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변동성지수(VIX)의 상승은 과한 측면이 있다. 현재 이 지수 위치는 IT버블과 꺼짐이 나왔던 2000년 초반과 금융위기 수준까지 올라왔다. 

 

 

 
버핏 인디케이터는 일정기간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화등에 대한 시장가치의 합인 GDP와 시가총액을 비교한 것으로 원래는 GNP로 측정을 했지만 지금은 GDP를 쓰고 있고 이 둘 사이의 차이가 1%정도라 큰 문제는 없다. 여하튼 버핏의 말을 빌리자면 시총이 GDP를 이론적으로 넘어서는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이 지표는 과열인지 아닌지를 보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보통 이 비율(시가총액/GDP)이 50%미만일 경우 매우 저평가 된 것으로 보며 50%~75% 사이일 경우에는 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75%~90%사이에 있을 경우에는 적정가치로, 90%<115% 사이일 경우 약간 과열을, 그 이상은 상당히 과열된 국면으로 본다. 미국의 경우 이 비율이 최근 급락 전 150%까지 올라갔었기 때문에 작년 버핏의 현금화는 너무 당연했다. 현재 이 비율은 125%다.

 

 

 
우리나라의 경우 115%를 넘었던 시기가 IT버블, 금융위기직전(140%)때 뿐이고 현재는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근접하게 내려왔다. 현재 수준(금융위기 제외)보다 낮았던 시기는 IT버블이 꺼졌던 2000년 초반, 카드대란이 있었던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경우 현재 37%로 가장 낮았던 금융위기때인 82%보다도 절반 이하로 낮은 수준이다. 반면 과거 최고치일때는 무려 662%였고 그 다음 금융위기 직전 과열국면에서 약 300%정도까지 올랐다. 참고로 최근 유가증산이슈의 한 가운데 있는 러시아는 17%에 머물고 있다. (참고 - 러시아와 사우디의 증산이 표면적으로 세일오일과 러시아를 겨냥한 것으로 이야기되지만 전기차로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시점이라 석유를 더 많이 팔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인식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코스피지수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 카드대란과 금융위기에도 깨지지 않았던 저점추세가 2007년 경기순환사이클의 정점에서 저항으로 작용하면서 이후 그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그간의 고성장이 끝나고 저성장을 알리는 신호였을 것이다. 저성장으로 인한 평균 기울기가 낮아진 점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지수는 추세하단이면서 20년 이평선(금융위기와 코로나로 인한 추세하단)에 놓여있고 PBR은 당시보다 낮은 0.68~0.72배 수준이다.
 
보통 바이러스에 의한 주가하락시기, 시스템의 문제로 출발했던 금융위기, 해외경기가 좋은 상황에서 지역문제로 하락했던 외환위기 모두 V자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늦어도 4월 이후 진정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각국의 대규모 부양책과 글로벌 공조 미국은 빅컷 금리인하로 제로금리까지 예상되면서 경기를 부양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수는 결국 제자리를 찾아 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은의 금리인하(0.25%예상)와 공매도 금지(6개월), 증권사에 대한 로스컷 실행 지연요청, 경기부양책 등이 나오고 있고 80년대 이후 3저현상(저유가, 저물가, 한민국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이 0.9%까지 내려왔다. 전체 확진자 대비 대구경북지역비율은 90%대에서 88%로 떨어지면서 어느정도 진정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4일째 3%에 머물고 있어 지역확산에 대한 우려를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전세계(한국, 중국제외) 증가율은 21%로 이번 주말 이후 10%대로 다시 진입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증가율이 높은 이탈리아는 2월 28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낮아지면서 14%까지 떨어졌고, 이란 역시 3월 초 정점 이후 11%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확산추세가 시작되고 있다는 미국이 18%인데 일별 편차가 심한 편이라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이번주 이후 대규모 검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본다. 
 
 
 
 
과거 사스나 메르스의 경우를 보더라도 지수가 3개월 이상 조정을 받은 적이 없는 이유는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잡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변동성지수(VIX)의 상승은 과한 측면이 있다. 현재 이 지수 위치는 IT버블과 꺼짐이 나왔던 2000년 초반과 금융위기 수준까지 올라왔다. 
 
 
 
 
버핏 인디케이터는 일정기간 국내에서 생산되는 재화등에 대한 시장가치의 합인 GDP와 시가총액을 비교한 것으로 원래는 GNP로 측정을 했지만 지금은 GDP를 쓰고 있고 이 둘 사이의 차이가 1%정도라 큰 문제는 없다. 여하튼 버핏의 말을 빌리자면 시총이 GDP를 이론적으로 넘어서는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이 지표는 과열인지 아닌지를 보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보통 이 비율(시가총액/GDP)이 50%미만일 경우 매우 저평가 된 것으로 보며 50%~75% 사이일 경우에는 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75%~90%사이에 있을 경우에는 적정가치로, 90%<115% 사이일 경우 약간 과열을, 그 이상은 상당히 과열된 국면으로 본다. 미국의 경우 이 비율이 최근 급락 전 150%까지 올라갔었기 때문에 작년 버핏의 현금화는 너무 당연했다. 현재 이 비율은 125%다. 
 
 
 
 
우리나라의 경우 115%를 넘었던 시기가 IT버블, 금융위기직전(140%)때 뿐이고 현재는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근접하게 내려왔다. 현재 수준(금융위기 제외)보다 낮았던 시기는 IT버블이 꺼졌던 2000년 초반, 카드대란이 있었던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경우 현재 37%로 가장 낮았던 금융위기때인 82%보다도 절반 이하로 낮은 수준이다. 반면 과거 최고치일때는 무려 662%였고 그 다음 금융위기 직전 과열국면에서 약 300%정도까지 올랐다. 참고로 최근 유가증산이슈의 한 가운데 있는 러시아는 17%에 머물고 있다. (참고 - 러시아와 사우디의 증산이 표면적으로 세일오일과 러시아를 겨냥한 것으로 이야기되지만 전기차로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시점이라 석유를 더 많이 팔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인식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코스피지수의 경우 외환위기 이후 카드대란과 금융위기에도 깨지지 않았던 저점추세가 2007년 경기순환사이클의 정점에서 저항으로 작용하면서 이후 그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것은 그간의 고성장이 끝나고 저성장을 알리는 신호였을 것이다. 저성장으로 인한 평균 기울기가 낮아진 점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지수는 추세하단이면서 20년 이평선(금융위기와 코로나로 인한 추세하단)에 놓여있고 PBR은 당시보다 낮은 0.68~0.72배 수준이다. 
 
보통 바이러스에 의한 주가하락시기, 시스템의 문제로 출발했던 금융위기, 해외경기가 좋은 상황에서 지역문제로 하락했던 외환위기 모두 V자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늦어도 4월 이후 진정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각국의 대규모 부양책과 글로벌 공조 미국은 빅컷 금리인하로 제로금리까지 예상되면서 경기를 부양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수는 결국 제자리를 찾아 갈 것으로 보인다. 
 
관심 - 우리나라의 경우 한은의 금리인하(0.25%예상)와 공매도 금지(6개월), 증권사에 대한 로스컷 실행 지연요청, 경기부양책 등이 나왔다.
주목- 80년대 대호황시기 나왔던 3저현상(저유가, 저금리, 달러약세)이 다시 나오고 있다. 

 

 


올댓 칼럼은 국내외 시장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기사나 다른 분들의 좋은 글들도 소개합니다. 따라서 여기 올라오는 글은 시장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닌 주관적인 글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글이나 기사 소개가 아닌 글은 제가 작가가 아니며 칼럼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도 못하고 따라서 정제되지 않은 글이 많으니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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