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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목표

연 20%를 목표로. 출발


이 그림은 1965년부터 2016년까지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와 S&P 500을 비교한 것이다. 북밸류의 경우 연평균 1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시장가치는 연평균 20.8%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S&P 500은 연평균 9.7%의 성장을 기록했다. 


복리의 놀라운 효과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력적이라는 점이다. 연평균 19%의 수익률을 보인 버크셔의 북밸류는 누적으로 88만 퍼센트의 결과를 보였다. 만약 당신이 50년 전에 1억을 투자했다면 지금 8천 8백억으로 불어났다는 의미다. 


만약 당신이 20.8%의 수익률을 매 년 기록했다면 앞선 결과인 19%와 불과 1.8%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1억이 무려 1조 9천억으로 늘어난걸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같은 기간 S&P 500에 투자했다면 127억원을 벌었을 것이다. 이것은 물가상승을 감안했을때 약간 더 나은 이익이 된다. 


복리의 마법은 오랜기간 투자하거나 어릴때부터 시작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물론 좋은 종목을 매수해서 시장보다 알파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럼에도 매 년 수 백 퍼센트의 로또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소박한(?) 수익을 추구한다면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럼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