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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누각이론을 따르는 종목들

아래는 공중누각이론에 충실한 기업으로 의심되는 종목들이다. 물론 이중에 하나는 실적증가에 따라 주가가 단기간 상승을 했다는 점에서 일면 예외로 볼 수도 있다. 우선 첫번째 종목은 우선주 테마가 돌면서 3만원 초반이던 주가가 3개월만에 96만원까지 올라간 삼성중공업 우선주다. 이 종목은 발행주식수가 11만여주로 상승시작전의 시총은 34억에 불과했었고 지금은 상승이 멈췄다.

 

 

우선주 열풍은 분명 정상이 아니다. 본주보다 배당률이 1%남짓 더 준다는 이유로 주가가 이렇게 올라가지는 않는다. 우선주가 본주에 비해 주가가 낮은 이유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할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주가가 96만원까지 올라갔을때의 시총이 1천억원. 누군가 30억으로 900억 이상을 가져간 종목이다. 누굴까?

 

 

신풍제약은 수년 전 바이오 열풍이 불때도 잠잠하다가 코로나 이후 움직이고 있는 종목이다. 유통주식수가 2천 9백만주. 6천원이던 주가가 9만 4천원까지 15배가 올랐다. 시총 3천억이 3개월만에 4조를 넘긴 모습인데 치료제나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감만 외에는 설명되지 않는 주가수준이다. 

 

 

 

반면 씨젠 주가는 위에 언급한 종목들에 비해서는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3월 3만원에서 시작한 주가가 9만원까지 3배가 올랐다. 이렇게 오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 전세계로 팔린 진단시트로 인해 올해 매출은 6천 7백억, 영업이익은 3천 8백억으로 작년 대비 각각 5배, 4배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시총이 4조원대. 따라서 이정도 수준이면 P/E 12배 수준으로 현재의 주가는 이상하지 않다. 다만 코로나 이후 현재 매출을 이어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 투자자는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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